경기도, 중기부 지원 힘입어 ‘미래차·뿌리산업’ 주도
경기도, 중기부 지원 힘입어 ‘미래차·뿌리산업’ 주도
  • 심재호
  • 승인 2023.11.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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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프로젝트 선정돼 내년부터 3년간 1,878억 원 국비 지원
자동차 부품기업 20개 육성 비전, 뿌리산업 첨단화 지원 사업 선정

 

경기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선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천878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지원금은 경기도가 주도할 미래차와 뿌리산업 분야에 집중 투입된다.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특화 프로젝트는 지방중기청이 지방정부와 함께 지역혁신 네트워크를 활용해 특색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한 뒤 효과적인 정책수단을 집중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3년간 미래차에 국비 포함 678억 원, 뿌리산업에 국비 포함 1천200억 원 등이 투입될 프로젝트를 제출해 선정됐다.

중기부는 이달 중 국비 지원 규모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미래차 분야 프로젝트명은 ‘경기도형 미래차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글로벌기업과 협력 가능한 핵심 자동차 부품기업 20개 사 육성 비전이 제시됐다.

산학연관 협의체 가동, 이어달리기 중점지원 스타트업 10개 사 및 전기 및 수소차 부품기업 10개 사 발굴 지원 등을 통한 연 450명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이 목표다.

도는 이를 위해 미래차 진입 지원 플랫폼 구축, 창업공간 및 컨설팅 지원, 핵심기술 연구개발 지원과 제품 개발 인력 양성, 도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보급 등의 지원계획을 갖고 있다.

뿌리산업 분야 프로젝트명은 ‘경기도 뿌리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통한 첨단화 지원(D-ROOT)이다. 

주로 뿌리기업 공정 내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품질검증을 지원하는 ‘제조 데이터 활용’부터 전문인력 양성 등 모두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중기부는 예산 지원과 프로젝트 관리를 경기도는 프로젝트 수립과 참여기업 선정 및 사업 관리를 맡게 된다.

이어 경기테크노파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각각 미래차와 뿌리산업 분야 프로젝트 기획과 사업 추진을 담당한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래산업의 필수요소인 미래차와,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의 육성을 통해 경기도가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심재호 기자 sj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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