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현장방문, 계속 이어지길…
적극적 현장방문, 계속 이어지길…
  • 고요한
  • 승인 2009.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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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사회부·부장

14일 오전 인천시 남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위원들이 제163회 정례회 기간을 통해 동양제철화학 폐석회 처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차후 처리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사회도시위원회 의원들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한 이봉락, 신현환, 정근창 의원을 제외한 박병환 위원장과 박래삼 부의장, 장승덕, 우옥란 의원등이 동양제철화학 폐석회 매립현장을 방문해 김산식 상무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현장 상황에 대한 대처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러나 현장상황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 업체 당사자로부터 공사진행에 대한 설명만 들었을 뿐 뚜렷한 처리방안이 제시되지 않아 업체 측의 계획대로 진행되는, 조금은 모자라는 듯한 아쉬움을 남기고 말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열정은 칭찬하고 싶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현장의 현실을 파악하고 구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에서 민의를 위한 열정이 식지 않았음을 보였다 해도 과언은 아니리라 생각된다.
말만 나오면 “구민을 위해…” “민의를 위해…”하고 떠들던 모습에서 이제는 조금 구민들 가까이 다가가는 듯한 느낌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
선거철이 가까워 졌음을 인식하는 것일까?
부디 그러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진정 구민의 대표로 선출된 의원답게 초심을 잃지 말고 오늘 같은 진실된 모습들을 보여주기를 바랄뿐이다.
동양제철화학 폐석회장에서 느낀 대로 그들이 과연 인근 주민들에게 얼마나 피해를 주고 그로 인한 파장이 더는 확산되지 않도록 개인 모두가 환경감시원이라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해 줄 것을 주문하고 싶다.
의원님들!  앞으로도 오늘 같은 진솔한 모습들만 보여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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