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명예교수
매일 운동을 하더라도 하루에 앉아 있는 시간이 8시간을 넘으면 심장(heart)에 악영향을 미친다. 직장에서 서서 일하는 책상(geek desk)을 사용하든가, 앉아서 일을 하더라도 한,두시간 간격으로 일어나 몸을 움직이는게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한국인들은 습관적으로 소금이 너무 많이 가미된 수프(국, 고깃국)와 스튜(고기와 채소를 넣고 국물이 있게 끓인 찌개)를 많이 먹는다. 수프와 스튜 외에 과다한 나트륨이 가미된 식단으로는 김치, 라면,젓갈류 (salted sea food) 등이 있다. 한 예로 라면 한컵 (a bowl of ramen)을 먹으면, 하루의 권장량에 가까운 1,700에서 2,000 미리그램의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과 같다. 나트륨의 과다한 섭취는 고혈압, 심장병(heart), 뇌경색(stroke), 신부전증(kidney), 위암(stomach cancer), 알츠하이머 등의 원인이 된다.
한국인들은 습관적으로 과다한 나트륨을 섭취할 뿐 아니라, 빨리 먹는 습관(speedy eating)이 있다. 한 연구에 의하면 병원에서 환자들의 90%가 식사를 15분 만에 후딱 끝낸다고 한다. 과다한 속식(speedy eating)은 역류성 식도염 (reflux), 소화불량, 비만(obesity), 과 과식(over-eating)의 원인이 된다. 과식과 속식에 의한 비만으로 죽는 사람이 굶어서 죽는 사람보다 많은 실정이다.
프랑스인들은 습관적으로 하루 식사를 하는데 2시간 25분을 보내는데 이는 미국인보다 한 시간 더 많게, 식사를 하는데 보낸다. 여가 시간도 미국보다 한 사긴 더 많다. 그래서 프랑스 사람들은 비만인 사람이 거의 없다. 같은 즉석 음식(fast food)인 맥도널드를 먹는데도 프랑스 파리에서 먹는 사람들은 미국의 뉴욕에서 먹는 사람들보다 20분 더 느리게 먹는다. 프랑스인들은 미국인들 보다 음식을 느리게 먹기 때문에 자연히 음식을 덜 먹게 되어 (eat less) 비만이 거의 없다.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1975년부터 2018년까지 3배나 증가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만으로 죽는 사람이 굶어 죽는 사람 즉, 저 체중(under wei ght)으로 죽는 사람보다 많은 실정이다.
<다음주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