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본부(본부장 홍경래)와 (사)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회장 정우숙)는 2일 농협 경기본부에서 고향주부모임 도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2분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분기 활동사항 보고 및 2분기 사업 심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농산물직거래사업, 다문화가족 및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업무협의가 진행되었다.
홍경래 본부장은 “고향주부모임은 지역사회 여성권익 신장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든든한 구심체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라며, 경기농협도 이에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정우숙 회장은 “고향주부모임 조직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준 도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시군회장들을 중심으로 대의원 및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여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사)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는 올 한해도 농번기 농업인 및 일손돕기 자원봉사자들에게 중식 지원하는 이심점심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나눔행사, 다문화가족 정착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사업 역시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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