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새마을문고(회장 박찬분)는 시민의 독서생활화를 위한 ‘신·구 도서교환전’을 지난 5월 31일 오전가족공원에서 30여 명 문고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매년 개최하는 ‘신·구 도서교환전’은 집에서 읽지 않는 도서 3권을 가져오면 신간 도서 1권을 1인당 2권까지 교환해주는 행사로, 교환을 원하는 도서는 발행일 기준 5년 이내의 출판물로 오염 및 훼손되지 않아야 한다.
이 날 교환전은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준비된 신간 400여 권이 2시간 만에 소진됐으며, 행사와 더불어 악세사리 만들기, 바자회 등 플리마켓도 진행해 나눔의 가치를 함께 공유했다.
의왕/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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