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 인한 온열 질환자 발생 대비 체계 갖춰
동두천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119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폭염 발생일도 빨라지는 등 더위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이에 동두천소방서는 구급차량 4대와 펌뷸런스(소방펌프차) 3대를 폭염 대응 구급대로 지정하고, 온열질환자 폭염대응 물품 및 감염보호장비를 정비하는 등 폭염대비 구급활동 대응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태웅 동두천소방서장은 “온열질환은 사망에도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외출 등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온열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신고하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동두천/김형식 기자 ghs1@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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