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시장, ‘양주1동 시민 공유 우산함’ 현장방문
강수현 시장, ‘양주1동 시민 공유 우산함’ 현장방문
  • 양주/김한구 기자
  • 승인 2023.05.23 18:19
  • icon 조회수 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 누구나 사용 가능…“성숙한 시민의식 확산에 좋은 계기 될 것”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2일 양주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숙)가 양주역 2번 출구 인근에 설치한 시민 공유 우산함 현장을 찾았다.

시민 공유 우산은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갑작스럽게 눈·비가 내리는 날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불편함을 겪을 시민을 위해 공유 우산 200개를 비치했으며 우산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유 우산을 사용하고 제자리에 갖다 놓기만 하면 된다. 

위원회는 양주역 앞 구두수선소 사장님의 협조로 공유 우산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우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로 보수와 우산 확보 등 관리에 신경을 쓸 예정이다. 

박영숙 위원장은“작은 나눔으로 공동체에 공유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서 우산을 내 물건처럼 소중히 사용하고 반납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웃을 위해 시민 공유 우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게 해 준 양주1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 공유 우산 대여 서비스는 주민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의 좋은 사례로 성숙한 시민의식과 양심 문화 확산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