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주말 등산객 대상 산불예방 캠페인
과천시, 주말 등산객 대상 산불예방 캠페인
  • 과천/이양희기자
  • 승인 2023.05.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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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산불조심기간을 5월 31일까지 연장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계속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과천시는 당초 산불조심기간을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정했었다.

지난 20일에는 관련 부서 공무원 및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등 20여 명이 관악산과 청계산, 등산객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출입구 주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서는 산불예방과 관련해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문구가 새겨진 홍보 물품을 배포해 등산객들이 산불 예방에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산불은 건조한 날씨에는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항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흡연 등 산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를 절대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천/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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