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선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 어르신 댁에 생활지원사가 일대일 방문을 통해 △안전지원(안부확인, 생활안전점검, 말벗) △사회참여(사회관계향상 프로그램, 자조모임) △생활교육(신체·정신건강분야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이동·활동 지원, 가사지원) △연계서비스(생활·주거·건강 등 민간후원) △특화서비스(개별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 고립과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해 고독사 및 자살 예방에도 일조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일상 생활 영위가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이용자,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이용자 등 유사중복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부천/우호윤 기자 yhy@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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