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여중서 ‘아침먹기 캠페인’ 등 추진
안양여중서 ‘아침먹기 캠페인’ 등 추진
  • 이양희
  • 승인 2023.05.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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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안구보건소, 청소년 모바일 건강서비스 시행

안양시는 만안구보건소가 이달부터 안양여중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바일 건강서비스’를 시행한다.

17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청소년기에 형성된 식습관이 성인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맛있게 골고루 먹기 챌린지 △신나게 걸어요! 챌린지 △아침 먹기 캠페인 △비만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 관리에 관심이 있는 학생 40명을 모집해 총 24주간 맞춤형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여 학생은 보건소가 지급한 스마트 밴드와 전용 어플을 통해 영양 및 신체활동의 미션을 수행하고, 건강 모니터링을 통해 한 달에 한 번씩 건강행태를 피드백 받는다. 사전 및 사후 검사를 통해 건강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만안구보건소가 지난 3월 모바일 건강서비스 참여학교를 모집한 결과 안양여중이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김명숙 만안구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달고 기름진 음식에 익숙해지고, 외모와 다이어트로 급식을 기피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고른 영양 섭취와 건강 체중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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