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민간 실내·외 수영장을 대상으로 18일부터 31일까지 안전관리 상태 및 이용자들의 불편사항 등을 집중점검 한다.
이번 수영장 안전점검은 6~8월 수영장 이용자 수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의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안전요원 배치 여부 △안전수칙 게시 유무 △수영장 수질검사 게시 여부 △부상자를 위한 구급약품 구비 여부 등이며,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 및 시민 불편사항 등을 점검한다.
이어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하고, 시정명령 미 이행 시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여름철 시민이 몰리는 물놀이시설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추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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