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에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17일 시흥시에 거주하는 ㈜열린아트 이용태 대표가 시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인 최고 금액인 500만원을 기탁, 6호 고액기부자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안성시 지인 소개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또한 지난 5월 10일에는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임종윤 씨가 고향은 아니지만 안성시 대덕면에 40년 이상 거주 중인 아버님을 위해 500만원을 기탁 해 5호 고액기부자가 된 바 있다.
그 밖에도 장한주 경기도남부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협력과장은 안성경찰서장으로 근무한 인연으로 지난 9일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용태 ㈜열린아트 대표는 “평소에 기부를 생각해 오다 올해 새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되어 동참하게 되었다” 며 “늘 생각해 오던 기부를 안성시와 인연이 되어 실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안성/최윤호 기자 c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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