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자율방재단(단장 김상복)이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모래주머니 3천개를 제작했다.
이번에 의왕시 자율방재단이 제작한 제작한 모래주머니는 태풍·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사고 예방에 사용할 수방용 모래주머니로, 의왕시는 여름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필요시에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하기로 했다.
의왕시 자율방재단은 매년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모래주머니를 제작해왔으며, 침수취약지역을 살피고 여름철 응급 복구 활동을 벌이는 등 의왕시 안전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민명희 의왕시 안전총괄과장은 “의왕시 안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재난 예방·대응에 자율방재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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