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고등학교 방문…전공학과 소개 등 학과 멘토링 진행
고양청소년진로센터가 주관한 130여개 학과의 대학생 201명으로 구성된 멘토단‘고양유니브’가 5월부터 12월까지 70개 중 . 고등학교로 찾아가는 멘토링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가 지원하고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주관하는‘대학생 학과 멘토링’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됐으며 다양한 전공을 가진 대학생 선배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중·고등학교로 찾아가서 전공 및 학과에 대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고양시 대학생 멘토단 안예진 단장은 고등학생 시절 고양유니브 선배들의 멘토링을 받고 진로결정에 큰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고양시의 중·고등학생들이 학과 멘토링을 통해 진로를 탐구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열정을 보였다.
‘고양유니브‘는 지난해 67개 중‧고등학교 25,56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고양시 관내 약 70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2월까지 멘토링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는 약 130여개 학과의 대학생 201명으로 구성된 2023년 고양시 대학생 멘토단으로 이들은 앞으로 관내 학교 대상 학과 멘토링 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한 학과소개 및 대학생 브이로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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