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경서동발전위원회(위원장 이용학)가 지역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해 성인들의 건강에 좋은 능이버섯·옻백숙 식당을 개업해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인기를 끌고있다.
인천 서구 경서동 1033-3번지에 소재한 이 식당은 43평의 규모로 50-60여명이 한꺼번에 식사가 가능하다. 지난 3월초 개업해 운영중인 식당에는 소문을 듣고 매일같이 손님들이 몰려오고 있다.
고혈압, 당뇨, 원기회복에 효능이 높은 능이버섯요리와 옻백숙이 인기가 높고 이 분야에서 뛰어난 요리솜씨를 갖춘 동시에 오랜 경험과 특별한 노하우를 지닌 요리사가 직접 요리를 만들고 있다.
발전위원회 이용학위원장은 “식당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에 대해서는 전액 마을경로당 어르신분들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생계비 지원과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당에서 경서동발전위원회 여성회원들이 교대로 봉사를 실시하면서 더욱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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