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위해 목숨바친 숭고한 희생정신 기리자”
“조국위해 목숨바친 숭고한 희생정신 기리자”
  • 유동수 기자
  • 승인 2023.03.07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용희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시지부장 취임식
현대일보 기자로서 ‘남다른 부지런함’… 모범되는 인물

 

“6.25를 통해 순직하신 분을 기리고 유공자회 복지 지원을 위해 노력 하겠다”는 신임 강용희(94) 6.25 참전유공자회 인천광역시 지부장은 황해도 연백군 호남면 출신으로 6.25 전쟁에 참여 하였으며, 전쟁 당시 황해도 출신 청년으로 특공유격부대인 8240 유격부대원으로 용맹을 떨쳤던 인물이다.

7일 오전 11시 인천시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2백여명으로 참전 전우회원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 가졌다.

6.25때 강 지부장은 황해도 출신 8240 유격부대 대원으로 연백군 일대와 옹진반도 지역에서 남북을 오가며 야간을 이용 북괴군 보급 기지를 폭파 시키는 등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서울 영수전문학교를 졸업, 62년 재건국민운동본부 양구군지부 상임간사를 맡았고, 66년 경제통신사 인천주재 기자로 출발, 지난 2003년 부터 현대일보(편집국장 대우)에 재직, 현재까지 최고령 현직 기자로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강 국장은 현재까지도 인천서구청을 출입 하며 '남다른 부지런함'으로 젊은기자들에게 모범적인 선배로 칭송받고 있다. 

강 지부장은 지난 2014년부터 6.25 참전유공자회 인천광역시 서구지회장을 맡아왔으며 지난 2016년 10월 국가 보훈처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배우자와 슬하에 4남을 두고 있다. 

유동수 기자 yds@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