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상황 대비…3월부터 12월까지 운영
고양특례시가 실전 같은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비상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민안전체험교육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금요일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일반시민과 학교 신청 접수를 이원화해 ▷일반인은 고양시 통합예약(www.goyang.go.kr/res ve) ▷학교는 원클릭시스템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시는 시민안전체험교육을 위해 안전체험관을 지난해 상반기 교육장 강당 천장 보수 등 환경 개선 공사를 이미 마친 상태여서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체험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등의 일부 제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천여 명의 시민이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실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는 안전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재난을 고양시 시민안전체험관에서 간접 체험을 통해 실제 상황을 겪더라도 현명하게 대처, 예방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