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점검해 통행 위험 줄여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5부터 2월 7일까지 2주간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에 불법 주․정차 금지 안내 현수막을 집중 정비한다.
이번 정비 시에는 노후화되어 가시성이 떨어지는 현수막을 새로이 교체하여 시민들에게 주․정차 금지구역임을 다시금 홍보하고 특히 훼손되거나 느슨해져 사고유발 가능성이 있는 현수막은 철거하여 어린이보호구역 통행의 위험 요소를 줄일 예정이다.
구는 교통안전 현수막의 특성상 지정 게시대가 아닌 도로변 펜스나 가로수 등 상습적으로 불법 주․정차가 이루어지는 지역에 설치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상시 순찰하며 안전관리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상반기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정비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확대에 대한 홍보와 지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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