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신년사 “스마트한 자족도시 구축 잰걸음”
신계용 과천시장 신년사 “스마트한 자족도시 구축 잰걸음”
  • 이양희
  • 승인 2023.01.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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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은 2023년은 과천시의 미래 100년을 위해 힘차게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계묘년 신년사에서 우선 신나게 일하고 발전하는 스마트한 자족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사업소는 입지가 선정된 만큼 지상에는 과천의 랜드마크가 될 시민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행정절차가 패스트 트랙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과천과천지구 및 과천갈현지구는 자족용지를 최대한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국토부와 협의하며, 과천~위례선과 G TX-C노선과 같은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시민들이 바라는 대로 실현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과천대로 지하화를 통해 과천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만큼 과천대로 지하화의 타당성을 검토하며 송전탑 지중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둘째, 꿈이 있는 인재양성과 미래를 선도하는 과천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체험형 확장현실을 활용한 안전‧창업교육을 추진하고, 시민들이 첨단 기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체험관, 디지털 문화공간을 조성하며 학교는 미래교육에 부응하는 첨단과학기술의 활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학생들은 AI‧메타버스‧코딩 등 디지털교육을 통해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셋째, 시민들이 과천에 거주하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선물같은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신축하금을 신설하고, 시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며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정책개발을 위해 청소년육성재단 사무국을 설치하고, 청년문화예술공간 및 청년창업펀드 조성도 준비하겠다고 했다.

시립요양원은 올해 착공해 내년에는 어르신들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인 행복드림센터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도서관,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며, 이밖에도 거리예술을 바탕으로 한 광장형 종합예술축제로 과천축제를 개최하고, 과천문화재단과 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

과천/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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