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뉴딜-범죄예방 활동단’이 올해 마지막 방범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로써 지난 11월 범죄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약 한 달 동안 생연2동 및 중앙동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된 방범순찰 활동이 종료되었다.
이번 방범활동은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생연2동 및 중앙동의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 비행과 치안 불안요소를 선제적이고 가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순찰 활동을 펼쳤다.
2022년도 범죄예방 활동단의 경우 제일시장 상인회, 양키시장 상인회, 중앙시장 상인회, 5060 음식문화거리 상인회, 중앙로 상점가 상인회 등 총 5개의 상인회와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지역 치안을 위해 자원하여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 생연2동 및 중앙동의 도시재생사업이 처음 실시된 만큼, 범죄예방 활동단 또한 시범적으로 운영되었기 때문에 추후 워크숍을 통해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내년도 운영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민 동두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해주신 범죄예방 활동단원에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는 이번 활동결과를 보완하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김형식 기자 ghs1@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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