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제280회 안양시의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22~ 23일 이틀간 안양시공공하수처리시설인 안양·석수하수처리장과 포일정수장을 각각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첫날인 22일 안양·석수하수처리장을 찾은 최병일 의장은 하수처리 실태 및 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동절기를 맞아 운영상 문제점 여부를 살폈으며, 다음날에는 포일정수장을 방문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이어지는 급수체계 전환(비산정수장 → 포일정수장) 작업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최 의장은“하수처리시설과 정수장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물을 운용하는 만큼, 더욱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며“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자에 당부했다.

안양/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