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권순용)는 지난 1일 양주시 육군 8기동사단 조성민 상사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10kg) 1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조 상사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목욕봉사, 연탄 나눔, 청소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호흡이 정지된 시민을 심폐소생술을 통해 구하는 등 각박한 현실에서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작년에도 백미(10kg) 3포, 라면 3박스를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바 있다. 이날 기부된 백미는 조 상사의 뜻대로 국가보훈대상자로서 나라에 헌신했지만 어렵게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 상사는 “군인으로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였지만 힘들게 생활하고 계신 국가유공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물가상승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닿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순용 광적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흔쾌히 귀한 나눔을 해주신 조성민 상사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후원하신 사랑의 쌀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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