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은행뉴타운 삼환나우빌 분양
시흥 은행뉴타운 삼환나우빌 분양
  • 유문상
  • 승인 2009.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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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개발수혜 고스란히 누린다

삼환기업이 경기도 시흥 은행뉴타운에 삼환나우빌 아파트(전용면적 기준 59∼120㎡ 419가구)를 분양중에 있다. 이 아파트는 뉴타운 안에 들어서는 단지로 뉴타운 개발의 수혜효과를 고스란히 받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게다가 2014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 간 복선 전철 신천사거리역에서 가까워 입지 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주변에 군자지구, 시화 MTV 등의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또 이 단지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된 2007년 9월 이전에 주택사업승인을 받아 전매제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주택 규모에 상관없이 계약 직후 전매가 가능한 것이다. 내년 2월 11일 이전에 분양받으면 입주후 5년간 양도소득세가 60% 감면되는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근 보기 드문 최대 2.2m의 광폭 발코니 아파트로 경제성이 뛰어나다. 시흥 은행뉴타운 삼환나우빌의 5가지 매력을 파헤쳐 본다.
■뉴타운 ‘편승효과’ 기대 아파트
이 아파트는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우선 이 단지는 은행 뉴타운 한복판에 들어서 뉴타운 개발의 수혜효과를 한 몸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은행뉴타운은 은행동 일대 노후 주택가 61만㎡를 산뜻한 첨단 주거지로 바꾸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뉴타운 지구로 정식 지정을 받은 뒤 현재 구체적인 개발 계획이 수립되고 있다. 2014년 완공되면 주변에 도로 등 기반시설, 편의시설 등도 개선될 예정이다.
은행뉴타운 삼환나우빌은 이런 은행뉴타운의 각종 기반시설을 고스란히 이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른바 뉴타운 ‘편승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2015년 은행뉴타운의 광역교통 대책으로 개통될 예정인 소사∼원시 간 복선전철 신천사거리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서 직접적 수혜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 주변 개발호재 풍년인 아파트
은행뉴타운 삼환나우빌은 주변에 개발호재가 많다. 시흥시에 따르면 현재 시흥시에서 개발 중이거나 계획중인 개발사업은 굵직한 것만 10여개에 달한다. 은행·대야뉴타운, 군자지구(도시개발사업), 국가산업단지(시화 MTV), 복선전철(신안산선 복선전철, 수인선, 원시∼소사 선) 등이다. 이들 사업이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가면 시흥은 수도권의 개발 소외지역에서 개발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처럼 시흥에 대형 개발계획 발표가 잇따르면서 시흥지역 집값 상승률은 2007년 전국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국토해양부의 서남부 위주 개발 계획을 담은 2020 광역도시계획이 발표된 뒤 한동안 소강 상태였던 집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최근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시흥에 쏠리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양도소득세 60% 감면 아파트
이 아파트는 또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들어서기 때문에 입주 후 5년간 양도소득세가 60% 감면되는 혜택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올해 안에 이 아파트를 3억원에 분양받아 입주 5년차인 2014년 12월 5억원에 되팔 경우 종전에 5,200만원 가량 부과되던 양도세가 1,685만원 정도만 부과되는 것이다. 5년 이후 발생하는 양도차익에 대해서는 일반세율(6~33%)과 장기보유특별공제(연 3%, 최대 30%) 적용을 받는다.
단 이와 같은 양도세 완화 혜택은 감면 시한인 내년 2월 11일 이전에 분양받아야 누릴 수 있다. 분양계약 체결과 계약금 지급 기간까지 고려하면 가급적 연내 분양받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경제성 높은 광폭 발코니 아파트
은행뉴타운 삼환나우빌은 또 2006년 1월 이전에 사업승인을 받아 광폭 발코니가 설치된 아파트다. 발코니폭이 최대 2.2m로 일반 아파트(1.5m)에 비해 훨씬 넓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전용면적 84㎡형 타입의 발코니(폭 2m)를 확장하면 일반(폭 1.5m) 발코니 아파트보다 주거 공간을 10㎡ 정도 더 넓게 쓸 수 있다. 아파트 발코니는 당초 폭 1.5m 이내로 제한되다 2000년 이후 2m까지 넓힐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이 바뀌었다. 그러다 2006년 1월 정부는 다시 발코니 폭을 다시 1.5m 이내로 제한하도록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됐다. 적용 대상은 2006년 2월 이후 사업승인을 신청한 아파트다.
■쾌적 주거환경, 풍부한 교육시설 자랑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시흥은 전체 시 면적의 75%가 그린벨트로 지정돼 있다. 때문에 인근의 다른 시군구에 비해서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게다가 이 단지는 주변에 소래산 산림욕장, 소래저수지, 비둘기근린공원, 웃터골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웰빙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도심 한복판에 들어서 주변 편의시설이 풍부한 편이다. 삼미시장, GS마트 등의 유통시설이 가까운데 자리하고 있다. 주변에 학교가 많아 자녀들 통학에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일·검바위초, 소래중·고, 은행중·고 등이 가깝다.  

시흥/유문상 기자
 ym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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