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묻고 도지사시장이 답하다
시민이 묻고 도지사시장이 답하다
  • 안양/이양희기자
  • 승인 2022.09.2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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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서 ‘민생현장 맞손토크’ 열려…경기도 중 처음
원도심-신도심의 균형발전등 다양한 지역현안 논의
최대호 안양시장 “경기도와 안양시 긍정적 변화 기대”

도와 시가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제1회 민생현장 맞손토크’가 경기도 중 안양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안양시는 경기도와 함께 27일 안양4동 밤동산 어린이공원에서 안양시 원도심 주민들과‘제1회 도·시군 합동 타운홀미팅, 안양시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최대호 안양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시․도 의원 및 만안구‧동안구 원도심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 및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이 오갔다.

맞손토크는 도민과 김동연 지사가 직접 만나는 대담행사로, 지난 7월 15일‘기회수도 경기’를 주제로 경기도청에서 경기도민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도지사가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진행하는 것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안양시가 처음이다.

대담은 정해진 형식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안양시민들이 묻고 경기도지사와 안양시장이 답하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미팅은 경기도 소셜방송‘LIVE경기’를 통해서도 중계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은 △실내체육관 건립 △노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 건의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한 지하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김동연 지사와 최대호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사업 검토와 지원을 약속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시민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안양시민들과 적극 소통해 준 경기도지사께 감사드리며, 향후 경기도와 안양시의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양/이양희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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