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 국힘 시·도의원, 시민 등 교도소 이전 촉구 기자회견
안양지역 국힘 시·도의원, 시민 등 교도소 이전 촉구 기자회견
  • 이양희
  • 승인 2022.08.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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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교도소 재건축 추진 즉각 철회하라”

 

안양교도소 이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16일 안양시청 본관 앞에서 있었다.

이 날 회견은 준공된지 60년이 된 안양교도소를, 최근 안양시가 법무시설 현대화 명분으로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완전 이전을 바라는 시민들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시는 안양교도소 재건축 추진을 즉각 철회하고 완전 이전을 위한 범시민 촉구결의대회 등을 추진할것"을 요구했으며, 기자회견 자리에는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을 비롯 안양지역 국민의힘 시.도의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와관련 안양시 관계자는 "교도소는 이전하고 구치소 기능은 유지한채 현대화하며, 나머지 부지는 개발을 통해 안양시민에게 돌려주는 내용의 MOU를 오는 18일 법무부와 체결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교도소는 1963년 9월 3일 개소했으며 전체 면적은 396,700㎡(12만평) 규모다.

안양/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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