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아침 출근길 불편 최소화”
“시민 아침 출근길 불편 최소화”
  • 안양/이양희 기자
  • 승인 2022.08.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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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침수지역 긴급 현장 점검 등
임시 대피소 방문 이재민 위로구호 물품 전달

 

최대호 안양시장은 9일 새벽 5시까지 관내 저지대와 하천변 등 침수지역을 긴급 현장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주문했다.

최 시장은 이날 새벽, 먼저 동안구 학의천 비산대교와 만안구 안양대교 주변의 안전을 점검했고 교통 통제 지시와 주변 피해 복구를 주문하며 "시민의 아침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또, 집중호우에 따른 시설 피해 104건이 접수(9일 오전 6시 기준)된 가운데 주택 침수가 발생해 이재민 41명이 거주하고 있는 임시 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최 시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후 오전 9시 긴급 안양시재난안전대책회의를 소집하고 각 부서와 31개 동에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신속히 대응할 것을 재차 주문했다.

이어,“오늘 중으로 다시 한번 저지대와 침수지역,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라며,“시민 여러분께서는 저지대와 하천변 등 

집중호우 위험 지역으로의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양지역에는 지난 8일 밤 10시경 시간당 71.5mm 폭우가 내렸으며, 8일과 9일  

(9일 오전)까지 이틀동안 모두 284mm 집중호우가 내렸다.

안양/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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