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낮 12시 17분께 인천시 서구 원창동 북항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216명과 소방장비 65대, 헬기 3대 등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으며 인명 피해는 없으며 화상을 입은 경상자 1명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지금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진화 작업을 마친 뒤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득 기자 kjd@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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