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도시공사, 공기업 경영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양주도시공사, 공기업 경영평가 4년 연속 ‘최우수’
  • 김한구 기자
  • 승인 2022.07.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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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지속가능 경영·성과 등 3개 분야 20여개 세부지표 활용
정성·정량평가, 코로나 위기극복 위한 대응 노력 분야 우수성과 인정

양주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등급(‘가’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257개(공사 69개, 공단 85개, 하수도 10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총 20여 개 세부지표가 활용 됐으며, 심사는 교수, 공인회계사, 노무사, 전문연구원, 주민참여단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실시했다.

올해의 경우 국제적 흐름과 정부의 ESG경영추진 방향에 맞추어 ESG평가항목의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는 등 평가체계가 개선됐다.  공사는 3개 분야 평가지표의 정성평가와 정량평가, 그리고 지난해부터 도입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대응 노력에 대한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 결과 전국단위 평가가 실시된 이후, 기초 시 ‧ 군 시설관리공사 ․ 공단 유형 중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등급(‘가’등급)을 획득했다. 

공사는 지난 해, 지역사회 상생발전 기여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역량을 집중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각종 공공시설을 운영한 결과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혁신지향 공공조달 △적극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재해경감우수기업, 여가친화, 체육시설안전경영, 지역사회공헌, 노사관계우수기업 관련 인증을 새롭게 획득하는 등 경영관리 기반을 구축했다.

그 외에도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의 혁신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신기술 도입을 통한 공공서비스 고도화 기반과 민간기업의 혁신성장 인프라를 구축했다. 아울러 윤리경영 체계 운영,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 확대 등 상생발전을 선도하는 사회적 책임 중심의 경영체계를 확립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위기 극복과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정부방침과 양주시의 대응계획에 발맞추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공공시설 방역활동 등 감염병 확산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상생결제 제도 운영, 마을기업 협업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민 중심의 공헌활동을 추진했다. 여기에 더하여, 이해충돌방지법,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기관의 운영 투명성과 안전경영 실현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하며 새로운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등 조직차원에서의 변화 노력 역시 아끼지 않았다.

한편, 공사는 지난 해 12월, 지역사회 공공개발 수요에 대한 주도적인 개발 추진과 개발이익 환원을 통한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기존 시설관리공단에서 도시공사로 전환했으며, 그 과정에서 효과적인 경영시스템 구축과 규정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재호 사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양주시와 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공기업 경영 패러다임의 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혁신경영을 추구한 결과로써,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시민과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적극적인 자세로 끊임없이 변화를 선도하고, 환경과 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ESG경영을 실현하며, 시민과 함께 도시 미래 가치를 만들어 가는 혁신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양주/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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