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민방위 사이버 보충 교육’
성남시 ‘민방위 사이버 보충 교육’
  • 성남/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7.28 12:52
  • icon 조회수 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원 임무역할 등 영상 시청 객관식 20문제 시험

성남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민방위 사이버 보충 교육을 시행한다.

올 상반기에 민방위 교육을 놓친 1만622명(전체 6만1,106명의 17%)의 대원이 대상이다.

대상자는 PC나 스마트폰에서 민방위 사이버 교육 사이트(www.c mes.or.kr) 또는 성남시청 홈페이지(배너)를 접속해 1시간 온라인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발생 시 행동 요령, 응급처치와 구조, 재난 상황 대처 행동 요령 등이 담긴 영상을 시청한 뒤 객관식 20문제를 풀어야 한다.

100점 만점에 70점(14문제) 이상을 받으면 민방위 교육 이수로 인정한다.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대상자는 서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재를 받아 30일 이내에 과제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 외에도 헌혈증 사본을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 이수로 인정한다.

민방위 교육 불참 땐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사태·재난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교육”이라면서 “교육을 제때 받지 못한 민방위 대원들은 이번 보충 교육을 꼭 이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김정현 기자 kjh@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