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명지병원, 치매예방 프로그램 ‘본격 가동’
고양시-명지병원, 치매예방 프로그램 ‘본격 가동’
  • 고중오 기자
  • 승인 2022.07.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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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슈퍼브레인’진행
경도인지장애 개선 효과 기대

 

고양특례시 치매안심센터가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과 협업해 오는 10월까지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은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슈퍼브레인’을 실시한다. 특히 인지 기능은 △운동 △식단 △인지훈련 △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관리가 이루어질 때 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다중영역 중재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을 통해 고령층의 뇌 가소성을 촉진하고 치매예방 및 지연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또한 슈퍼 브레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대면 방식과 비대면 방식을 혼합해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에게는 △한국형 노인우울검사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를 시행하고 프로그램 이수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인지훈련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고양시 치매안심센터는 명지병원의 전문 인지훈련프로그램인 슈퍼브레인이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어르신이 스스로 치매예방관리를 하는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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