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패션허브, 인천이 이끈다”
“새로운 패션허브, 인천이 이끈다”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2.07.0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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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한국뉴욕주립대, 패션뮤지컬쇼 기획
송도 달빛축제공원·부평지하상가서 ‘패션페스타’
‘세계여행·스트릿’ 룩 주제… 뮤지컬 등 퍼포먼스

 

인천을 새로운 패션 허브 도시로 이끌 패션쇼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한국뉴욕주립대 등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인천이 패션도시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패션쇼였다는 평가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뉴욕주립대와 함께 인천을 패션 및 디자인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지난 6월17일과 30일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과 패션관련 산업이 발달한 부평지하상가에서 잇따라 개최한 ‘2022 인천 패션페스타-THE RUNWAY’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송도 패션쇼는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여행’을 주제로 오케스트라 연주와 댄서, 뮤지컬 싱어들의 종합 예술퍼포먼스가 가미된 패션 뮤지컬쇼로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

또 부평지하상가 패션쇼는 ‘스트릿 룩’을 주제로 패션 관련 산업 및 지역상권이 발달한 부평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패션쇼 형태로 진행돼 시민 500여명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서는 각 주제에 맞게 대규모 출연진을 위해 다양한 의상이 협찬돼 눈길을 끌었다. ‘패션그룹형지’의 브랜드 협찬과 김동순 디자이너의 ‘김동순 울티모’에서 다양한 컬렉션 의상을 기증, 행사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김종득 기자 kjd@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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