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署 신도지구대 신축 이전…업무 돌입
고양署 신도지구대 신축 이전…업무 돌입
  • 고중오 기자
  • 승인 2022.06.30 17:50
  • icon 조회수 38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쾌적한 복무환경·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 다짐

고양경찰서 신도지구대(대장 유선호)가 지난 28일, 지역주민들과 외부 인사들의 축하를 받으며 신축사옥으로 이전, 직원들에게는 쾌적한 복무환경, 주민들에게는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다짐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고양서 관내 신도지구대는 1973년 삼송역 인근 신도동에 신축하여 신도파출소로 운영되어 오다가 2018년에 지구대로 승격했다.

지구대로 승격은 했으나 건물은 50여년이 다 되어 그동안 낡고 비좁아 경찰관도 민원인도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현 삼송동 305번지외 1필지 대지 1,124㎡(340평)에 지상 2층의 새 건물을 신축하여 이번에 새 사옥으로 이전을 하게 됐다. 신도지구대는 4개 행정동(삼송‧효자‧원신‧창릉동)에 41.10㎢ 면적을 관할하고 있으며, 경찰관 41명이 약 8만7천여 명의 인구를 담당하여 1인당 2,122명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최근 삼송‧지축지구 개발로 대규모 인구가 유입되어 급격히 치안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구대이기도 하다.

한편 김형기 고양경찰서장은 신축 이전을 축하하며 내부 직원들의 근무환경 만족도가 곧 외부 주민들의 만족도로 선순환 되기를 기대하며 특히 신도지구대 경찰관들이 관내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