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졸음운전 예방수칙
봄철, 졸음운전 예방수칙
  • 현대일보
  • 승인 2022.06.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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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 수사과 경장 이성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 차량을 이용하고, 차박(자동차+숙박)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등 차량 운전이 빈번해지고 있다. 더욱이 나들이 가기 좋은 5월에는 장시간 운전에 노출되어 졸음운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2015년~2019년)간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 사망사고 중 5월 비중은 11.9%로 가장 높았으며, 5월 사망자는 52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월별 전체 평균(36.4명)보다 43%나 높은 수치이다.

졸음운전은 자신과 동승한 가족, 무고한 주위 사람들에게까지도 큰 피해를 끼치는 위험한 행위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시속 100km 주행 중 1초만 깜빡 졸아도 28m, 3초 졸면 84m를 운전자가 없는 상태로 주행하는 것이며, 혈중알코올농도 0.17%상태에서 운전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사율이 18.5%로 과속사고 치사율의 2.4배,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11.1%의 1.7배 수준이다. 

아주 잠깐의 졸음운전은 나와 다른 운전자들까지 위험에 빠뜨릴 수 있고 큰 피해를 끼칠 수 있기에 졸음운전을 효과적으로 예방 할수있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1. 창문 열고 환기하기. 환기하지 않고 장시간 운행하는 경우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졸음을 유발하게 된다.

2.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적극 이용하기. 운전 2시간마다 15분 정도 휴식을 권장하고 있고, 특히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따라 시외, 고속, 전세버스 운전자는 3시간 연속 운전 시 최소 30분을 쉬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3. 출발 전 주행 계획 세우기. 목적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주행하게 될 도로에 대해 미리 살핀다면 어디로 가고 있고, 어디를 지나가고 있는지 알 수 있어 주변 풍경을 살피면서 운전 중 지루함이 적어질 수 있다.

4. 졸음운전이 빈번히 발생하는 시간대를 피하자. 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자정에서 새벽 2시, 오전 4시~6시, 오후 2시~4시 사이이다. 

5. 운전 중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간단한 간식을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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