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은 14일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24만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한 표, 한 표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선거운동 기간 현장에서 주셨던 의견을 가슴 깊이 새겨 소신, 원칙, 청렴을 기치로 삼아,시민이 필요한 곳은 언제든지 달려가 소통하는 시민을 섬기는 시정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을 드리겠다며, 민선8기 양주시장으로 임기내 추진할 역점사업을 밝혔다.
강수현 당선인은 민선8기 양주시장으로써 지닌 강점과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함께하는 시민을 섬기는 열린 행정, 청의(聽意) 행정을 펼쳐 양주시 시민들의 기대가 큰 전철 7호선 고읍~옥정 구간 분리 시행을 통한 조기 착공을 신속하게 추진하겠으며, 서울~양주 고속도로 개설과 교외선 양주 서부 연결 철도의 조속한 추진, 양주 테크노밸리 첨단산업클러스터 융복합 R&D 단지 구축·확대, 양주교육지원청 지원 신설 등 대통령과 함께하는 공동 공약을 조기 실행, 양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포와 파주, 양주, 포천을 잇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국지도 39호선의 착공, 준공을 앞당기는한편 GTX-C노선의 양주역 정차와 광역버스 노선 확충, 양주역·덕정역 환승센터 및 종합버스터미널 유치, 시내버스 노선 확대 등 막힘없는 사통팔달의 도로망 구축과 획기적인 교통수단의 다양화로 시민들의 교통기본권을 확대하고, 인구 50만 시대에 걸맞는 의료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병원 유치와 경기북부권 공설화장장 설치를 조속히 추진,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아동, 여성,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 대상 종합지원센터 개설, △신뢰할 수 있는 보육인프라 구축, △노인 여가시설 확충 및 경로당 시설 현대화, △취약계층 조기검진·의료비 지원 등을 추진할것이며,교육과 문화, 스포츠가 최고인 으뜸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지역 교육환경 여건 개선의 신호탄이 될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을 이끌어 내겠다고 열거했다.
이와함께 양주관아지를 중심으로 한 양주민속마을 건립을 추진, 양주대표축제 발굴, 무형문화단체 지원, 양주 회암사지·대모산성 정비를 통해 양주시를 수많은 관광객이 오가는 명품 문화 관광도시로 탈바꿈하여,시민들이 여가를 즐기며 건강을 다질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대 설치,동서가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는 체계적인 도시계획 재정비를 필두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조기 완료, 회정역 조기 착공,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등을 속도감 있는 추진,임기내 24만시민들이 기대하고 설레는 양주건설을위해,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양주/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