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구청장 당선인등 한자리
인천상공회의소는 14일 11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당선자, 각 군ㆍ구 당선자, 그리고 정ㆍ관ㆍ계 20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축하 인사회'를 개최했다.
심재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인천 경제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인천시민을 위한, 그리고 인천기업을 위한 인천만의 경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민선 8기를 책임질 당선자들께서 인천시민과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고 시민이 행복한 인천 만들기에 초석이 되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및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기업 및 인천경제 살리기에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고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하며, "인천의 새로운 도약을 희망하는 인천시민들의 성원과 지지라는 동력과 기업인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임기동안 인천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업적과 성과를 이루기 바란다"고 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시민 행복, 오직 인천 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며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과감하고 혁신적인 지원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활기차고 일하기 좋은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로 재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우리 인천의 꿈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과감히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인천에는 무궁한 성장 가능성과 발전 잠재력이 있다"고 말하며 "인천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하여 균형, 창조, 소통을 핵심 키워드로 대대적인 시정 혁신을 하겠다"고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 당선자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헌신할 기회를 주신 인천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며 "인천교육가족과 함께 세계를 품은 더 큰 인천교육으로 ‘학생성공시대’를 열 것을 약속드린다"하고 말했다. 또한 "시대변화에 부응하며 미래교육을 준비해야 하는 이 시기, 준비된 교육감으로서 여러분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구체적인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홍 기자 ljh@hyundai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