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주가 평화를 만나다’관광 출시
고양시, ‘행주가 평화를 만나다’관광 출시
  • 고중오
  • 승인 2022.06.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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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전문가 동행 한강하구 생태·역사·평화 체험

고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국내 최장거리 걷기 여행길인 코리아둘레 길에 포함한 DMZ평화의길 쉼터 운영 및 지역관광자원연계 프로그램 지정사업에 선정되어‘행주가 평화를 만나다’ 관광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이에‘행주가 평화를 만나다’는 오는 17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총48회 진행된다.

생태전문가와 동행하면서 고양시 한강하구의 생태·역사·평화를 체험하고 새롭게 조성된 고양한강평화공원에서 라이더가 태워주는 3인용 평화자전거를 타며 한강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중 이용할 수 있는‘한강방문자센터’는 지난 3월 행주군막사를 리모델링해 시민 공간으로 개방한 장소로 한강 하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휴식 장소와 관광정보를 제공한데 이어 센터에서 행주 일대 한강변을 엿볼 수 있는 디오라마도 만나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일일 선착순 10명까지로 인터파크 티켓앱을 통해 13일 월요일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한편 시는 대덕생태공원, 고양한강평화공원, DMZ평화의 길 도보 코스 등 한강변의 관광 인프라가 확충되어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며 고양시의 관광명소와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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