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815’ 유망기업 발굴 본격화
‘스타트업 815’ 유망기업 발굴 본격화
  • 이천우 기자
  • 승인 2022.06.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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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혁신센터, 소·부·장 기업 대상 IR 프로그램 운영
풍부한 민간 투자금 발굴… 후속 투자 유치 결실 기대

판교 창업존 운영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지난 9일 ‘제6회 스타트업 815 NEX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타트업 815 NEXT’는 경기혁신센터가 후속 투자 유치를 원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해당 펀드 투자자를 적극 매칭 하는 IR 프로그램이다. 

5회차를 운영하는 동안 16개 기업이 참여했고, 참가기업의 56% 이상 후속 미팅이 이루어져 향후 투자 유치 결실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회차는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 기업에는 △‘나노콘택’(고품질 IT 디스플레이용 기기를 위한 고기능 대면적 탄소나노 점접착제 Free 방열차폐필름), △‘레오리아’(투명 플렉시블 LED 디스플레이), △‘메타소닉’(고신뢰성 삼차원 적층형 반도체를 위한 초음파 기반 신뢰성 불량 스크린 기술 플랫폼) 3개사가 참여하여 기업의 핵심 역량과 경쟁력을 증명했다. 

VC로는 케이런벤처스, 플래티넘기술투자, 캡스톤파트너스, 어니스트벤처스, 키움인베스트먼트, 다담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해당 BM에 대한 핵심기술, 경쟁력, 스케일업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하며 투자 가능성을 엿보았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창업존을 후속 투자 유치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기업과 투자자를 적극 매칭 하는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 815는 매월 둘째 주, 셋째 주, 넷째 주 목요일에 판교 창업존에서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로 진행되며,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유망기업을 꾸준히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분야의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수원/이천우 기자 leecw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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