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홍성길)은 2일 의왕119안전체험관에서 오전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 119청소년단은 1963년 창단해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만들어진 단체로, 의왕소방서는 올해 4개 대 103명의 청소년단을 모집했다.
이날 발대식은 오전어린이집 소년단원 31명과 교사 3명, 소방공무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년단 선서 및 입단식을 시작으로 △지도교사 임명장 및 단원증 수여 △화재·응급처치·생활안전 등 소방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홍성길 서장은“한국119청소년단 입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 제공을 통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의식이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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