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농협, 고객 소중한 금융자산 보호 앞장
군자농협, 고객 소중한 금융자산 보호 앞장
  • 정성엽
  • 승인 2022.06.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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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가입조합원 참석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교육

 

군자농협은 지난 달 27일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해 고객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섰다. 

이날 군자농협은 신규가입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날이 진화하는 신종 금융사기의 수법과 피해사례 및 대처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조합원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힘썼다. 

교육을 진행한 김묘정 차장은 검찰·경찰·금감원 직원이라며 정보나 돈을 요구하면 보이스 피싱을 의심하고, 이상하다 생각되면 주저 없이 전화를 끊고, 혹시 보이스 피싱범이 의심되면 해당 기관에 그런 직원이 있는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출처가 불분명한 앱 설치나 택배 안내 문자 등을 사칭한 인터넷 링크 클릭 금지를 재차 강조했다. 

한편 군자농협 원곡지점의 A 과장 대리는 거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여 11일 안산단원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지난 9일 ‘저금리 대환 대출을 해 주겠다’며 은행 직원을 사칭한 전화에 속아 지점을 방문해 기존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현금 1200만원을 인출하는 피해자를 상담하던 중 보이스 피싱임을 직감해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사고 당시 보이스피싱범은 피해자에게 피싱 앱을 설치하라고 한 후 피해자 핸드폰을 해킹하여 사기 앱 및 전화로 피해자를 속였다. 

조인선 조합장은 “전 직원이 하나 되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금융사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 어르신, 농업인, 조합원님들의 피해를 막고 고객님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군자농협이 언제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산/정성엽 기자 jsy@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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