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프로야구 통해 취약계층 지원·주거복지 홍보
LH, 프로야구 통해 취약계층 지원·주거복지 홍보
  • 김신호
  • 승인 2022.05.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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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와 업무협약 맺고 임대주택 입주민 문활생활 지원

 

LH(사장 김현준)는 지난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와 주거복지 홍보 및 입주민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는 문화 소외계층인 영구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에서 큰 인기를 자랑하는 스포츠인 야구를 매개체로 SSG랜더스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청년층이 많이 모이는 야구장 특성을 활용한 주거복지사업 홍보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영구임대 입주민 아동들에게 랜더스 키즈클럽(연간회원권, 유니폼 등)을 지원하고 임대주택 입주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임대주택 입주민 가족 등 200여명을 초청하여 함께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으며,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LH영구임대단지내 사회복지관에서 대상자 선정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SSG랜더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2022 KBO리그 야구시즌 동안 야구장 전광판 등에 유익한 주거복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홈경기 초청행사인 ‘LH day’행사(’22.8월 예정) 개최를 통해 청년층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복지사업 홍보 예정이며, 입주민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해 SSG랜더스에서 기부한 ‘사랑의 티켓(4,000매)’ 나눔 등 복지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현준 사장은 “이번 야구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야외 문화활동이 제한돼 답답했던 마음을 시원하게 날려버렸으면 좋겠다”면서, “LH는 입주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주거복지·생활서비스 증진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신호 선임기자 ks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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