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자녀들 키우며 살고 싶은 원도심을 만들겠습니다” 이는 국민의힘 인천 서구 이용창 시의원 후보의 지방선거 슬로건이다.
인천 서구 국민의힘 시의회선거 제2선거구(가좌 1·2·3·4동, 석남 1·2·3동) 이용창 후보(44세)의 슬로건에서는 부모님 세대에 대한 공경과 효심,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고 원도심에 대한 깊은 관심이 물씬 배어 나오는 느낌이다.
이 후보는 이미 지난 2014년 제7대 서구의원으로 당선돼 가좌동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여오면서 1천여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일일이 기록까지 했던 그는 조부모님으로부터 딸 아이까지 4대가 가좌동 고향에서 살고 있기도 하다.
이학재 전 국회의원의 4급 보좌관으로 꾸준히 지역을 챙겨 온 그는 이번 시의원 선거에서 꼭 당선돼 고향인 가좌 · 석남동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삶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선거운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 후보의 공약중 가장 주요한 것은 인천대로(구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및 상부도로 개선사업 이다. 지하도로는 차량들의 원활한 소통을 만들고, 상부도로 주변에는 청년 커뮤니티센터, 상업시설, 공원, 문화시설, 주차장 등을 조성해 구도심의 경제 활성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일반도로로 탈바꿈하는 인천대로의 주변지역과 원도심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종상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대로 주변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맊고 체계적이고 규모있는 아름다운 도시로 전문가들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추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구도심의 변화와 함께, 이 후보는 지역의 어르신분들과 독거노인분들을 위한 재가방문서비스를 강화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실버카페 설치 및 운영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 후보는 관내 아이들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 학교내 강당신축과 급식실 마련, 교내 노후된 냉·난방 시설 교체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종득 기자 kjd@hyundai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