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표 양주시장후보, 양대정당 후보 비난
홍성표 양주시장후보, 양대정당 후보 비난
  • 김한구 기자
  • 승인 2022.05.17 18:52
  • icon 조회수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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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양주시장 후보 홍성표 前양주시의원이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양주 시민에게 드리는 입장문을 통해 정덕영 후보와 강수현 후보를 겨냥한 맹폭이 실제 표적은 지역의 중진 국회의원 정성호 의원이었다는 중론이다. 또 홍성표 후보는 구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연수원 건물 매입, 백석-양주역 간 도로 확포장공사 등의 사업 배경에 의문을 표시하며 이들 사업들이 시민의 편익이 아닌 정치인의 개인적 요구에 의한 사업이었다는 속사정을 내비치며, 강수현 후보에게 양주시정 실패의 중심에 있었고, 바로 잡아야 할 대상은 바로 강수현 후보이며 원칙과 상식을 짓밟고 폭정이라 규정한 민주당의 한 국회의원의 하수인 노릇을 한 사람이라며 강도 높은 비난을 했다. 홍 후보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성황을 이룬 개소식에서 많은 시민들과 언론을 상대로 타 후보와 정성호 의원에게 강도 높은 돌직구를 날린 만큼 양당 후보와 정성호 의원은 어떤 방법으로든 입장을 표명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고, 홍성표 후보가 이후에 날릴 비장의 연타에 대해 전전긍긍 하는 시민들과 지역 정가에서는 정성호 의원에 대한 피로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의 공천과정에서 불거져 나온 잡음에 대한 시민들의 불쾌함에 통쾌함을 주는 한 편, 홍성표 후보의 준비된 공약과 선전 등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던 차에 나온 공격이라서, 차후 치열한 3파전을 예고하는 한 방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양주/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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