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보들 연대, GTX 적극 추진”
“민주당 후보들 연대, GTX 적극 추진”
  • 오용화 기자
  • 승인 2022.05.1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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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민주 오산시장 후보, 정책협약서 서명

 

장인수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는 12일 김포시 장기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18개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GTX 공약 파기 공동 기자회견 및 정책협약서’에 참석해 GTX 노선 연장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참석한 김 후보와 18개 시·군 기초단체장은 GTX 연장 및 신설을 위한 공동 이행을 위해 ‘GTX 플러스 공약 이행을 위한 정책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해당 협약서에는 △GTX A 평택 연장, GTX B 가평 연장, GTX C 화성·오산·평택과 동두천 각각 연장 △GTX D 정상화 및 김포, 부천, 강남, 하남, 팔당 연결 △GTX E 신설 및 시흥, 광명, 구리, 남양주, 포천 연결 △GTX F 신설 및 파주, 고양, 위례, 광주, 이천, 여주 연결 △경기도 순환철도망을 준 GTX 급 완성 △GTX 운행지역 확대를 위한 법 개정 공동 촉구 △이 같은 정책 이행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공동이행 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도지사 후보와 18개 기초단체장 후보들은 GTX 연장 및 신설 등의 GTX 플러스 공동이행을 위해 손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장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손실보상 파기에 이어 GTX 공약 파기는 경기도민을 우롱하는 행위와 다름없다”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GTX 연장은 경기도 균형발전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적극 연대하여 GTX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산/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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