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 국힘 평택시장 후보, 선관위 후보 등록
최호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는 12일 평택선거관리위원회에 평택시장 후보로 공식 등록을 완료했다.
최 후보는 ‘체인지 평택, 힘이 다르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평택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정무특보를 거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을 맡아 윤석열 정부 탄생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 등록을 마친 최 후보는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로 공식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평택의 변화를 위해서는 사람을 바꿔 정책을 변화시켜야 한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일 잘하는 시장이 되겠다. 그래서 평택시민이 행복한 일등 도시 평택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 후보는 지난 3월 2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에서 평택 현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고, 당시 윤석열 당선인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
당선인과 약속된 7대 공약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구축, △탄소중립 수소 모빌리 티 특구지정 추진, △평택항 국제물류·관광·유통 거점 단지로 육성, △평택 디지털 드림파크 조성, △쌍용자동차 정상화 적극 행정지원, △평택 의무교육-의무보육 실현, △수요자 중심 사회복지망 확충이다.
평택/최윤호 기자 c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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