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개혁, 정치 개혁” 한 목소리
“민생 개혁, 정치 개혁” 한 목소리
  • 이천우 기자  
  • 승인 2022.05.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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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기도당 필승 결의대회
공천 후보자들 모여 승리기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공천을 받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을 격려하고 압승을 기원하기 위해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10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대회에는 박정 도당위원장, 안민석·염태영·조정식·정성호 도당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김병관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후보 및 경기도당 소속 공천대상 후보자들이 참석해 ‘공직자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도민의 더욱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정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는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잔잔한 바다는 숙련된 뱃사공을 키워내지 못한다는 루즈벨트 대통령을 말을 생각해보라”며 “어렵고 힘든 만큼 우리는 더 단단해지고, 강해져서 민생을 개혁하고, 정치를 개혁하여 윤석열 정부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기초단체장·광역·기초의원 모든 후보께서 김동연 도지사 후보와 함께 원팀 정신으로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믿는다”며 “고등학교에 다닐 때 3당4락이라는 말이 있었다. 3시간 자면 합격하고, 4시간 자면 떨어진다는 의미인데, 여러분께서 3당4락의 절박함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우리가) 31개 시군을 바꿔보자, 지방선거의 바로미터인 경기도가 반드시 이겨야 전국이 승리할 수 있다”며 “선두에 서서 경기도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테니, 모든 후보께서 열정과 절실함을 갖고 승리를 위해서 결의를 다지고 함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필승결의대회에 참가한 후보자들은 공천장을 수여받고, 도민과의 약속을 위한 ‘공직자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했다. 후보자들이 읽은 결의문에는 부동산 문제해결을 위한 실천,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적정성 확보, 특혜·이익 취득 및 도모금지, 성 비하 발언 및 성적 언동 금지 등 민주당에서 강조하고 있는 주요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결의대회 후반부에는 노래 ‘상록수’를 다 같이 제창하고, 필승을 결의하는 피케팅 퍼포먼스와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염원을 모으는 등 박수 속에 마무리됐다.

수원/이천우 기자 leecw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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