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밀착형 후보 추천”
국민의 힘이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대항마로 윤형선 전 계양을 당협위원장을 확정했다.
지난 10일 오후 국힘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 윤상현 의원(4선, 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은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로 윤형선 전 계양을 당협위원장을 추천하기로 했다”며 “지역 밀착형 후보가 좋은지, 아니면 중앙에서 내려온 후보가 좋은지 두 가지를 두고 내부 검토를 거쳐 지역 밀착형 후보가 좋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윤형선 전 계양을 당협위원장은 서울 경동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고려대학교 대학원 의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졸업했고 이후 인천시의사회 회장을 지냈다.
한편 윤 전 당협위원장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계양을에 출마하여 연거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에 밀려 낙선한바 있다.
/이재홍 기자 lj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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