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매치’ 관심끄는 선거구 인천 중구청장-민주 수성이냐…국힘 탈환이냐
‘리턴매치’ 관심끄는 선거구 인천 중구청장-민주 수성이냐…국힘 탈환이냐
  • /이재홍 기자
  • 승인 2022.05.0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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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여론조사… 국힘 김정헌 50.9% : 민주 홍인성 32.4%
7회때와 반대 현상…정당 지지율도 국힘 47.5% : 민주 33.8%

 

6월 1일 제 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7회 지방선거에서 축배와 고배를 마신 후보간 리턴매치가 이루어지는 선거구에 지지 정당 후보의 당락을 떠나 수성과 탈환이라는 이슈에 세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에 본보는 리턴매치가 이루어지는 선거구를 대상으로 후보간 강약세를 비교·분석 보도한다.     <편집자 주>

 

인천 중구청장 재선에 도전하는 홍인성 민주당 예비후보와 지난 7회 지방선거에서 패배 후 재도전하는 김정헌 국힘 예비후보간의 리턴매치가 주목받고 있다.  

모 언론사에서 지난 3~4일 양일간 중구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인천 중구청장 후보 지지도’에서 김정헌 국힘 예비후보는 50.9%의 지지를 받아 32.4%의 지지를 받은 홍인성 민주당 예비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예비후보는 성별에 관계없이 홍 예비후보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50~60대 이상 연령층에서 과반이 넘는 지지도를 나타냈다. 

지난 7회 지방선거에서는 홍 예비후보가 56.25%, 김 예비후보가 37.68%를 득표해 홍 예비후보의 승리로 끝났으나 이번 8회 지방선거에서는 김 예비후보가 앞서고 있는 양상이다.

중구는 7회 지방선거, 21대 총선, 20대 대선 등 지난 3번의 선거에서 민주당이 강세를 보였던 지역이나 이번 선거에서는 국힘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정당지지도에서 민주당 33.8%, 국힘 47.5%로 국힘의 우위를 나타냈다. 특히 국힘은 연안·신포·신흥·도원·율목·동인천·개항동 등 구도심 지역뿐만 아니라 민주당 강세지역인 영종·운서·용유 등 신도심 지역에서도 오차범위 밖의 높은 정당 지지도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 정계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와 함께 현 민주당 정부에 대한 실망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며 “김정헌 예비후보가 7회 지방선거 낙선 이후에도 꾸준히 주민들과의 스킨쉽을 이어온 결과가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홍 기자 lj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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