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는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가 행복한 도시, 부모가 안심하는 도시’라는 4대 교육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준 후보가 이날 발표한 4대 교육복지 공약은 ▷으뜸 교육도시 고양 건설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아동돌봄체제 확대 ▷청소년이 진로를 찾는 교육복지가 골자다. 이 후보는 고양으뜸교육도시 공약은 교육청과 시민사회단체와 제도적인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평생교육재단 추진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 조성 공약 추진을 위해 아동권리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아동친화 법체계 구축 등 10대 원칙을 확립하여 아동과 청소년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또 안전하고 쾌적한 아동돌봄체계 확대 공약을 통해 고양시 산하 공공기관 및 학교에 온종일 아동돌봄센터를 확대하고, 청소년센터와 마을 작은도서관을 활용한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여 학부모의 보육부담을 경감시키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후보는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진로를 찾는 교육복지는 청소년의 대중교통비 무료화를 추진하여 통학의 어려움을 줄이겠다며 학교 밖 청소년 및 대학 비진학 청소년에게는 취업 교육을 제공하여 교육복지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준 후보는 고양시장으로 재임하며 고양시를 출생에서 대학까지 배우고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출산지원금 확대, 24시간 긴급돌봄센터 운영, 민간어린이집 준공제 전환 등 교육공약을 이행했으며 한국메니페스토 운동본부는 고양시를 공약이행율 98% SA최고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