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맞춤형 일자리… 60만개 창출”
“청년 맞춤형 일자리… 60만개 창출”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2.05.0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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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국힘 인천시장 예비후보 취업 정책 공약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차기 인천시장에 당선되면 60만개의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해 청년들의 취업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6일 유 예비후보는 이날 인하대 정문 앞에서 일자리 박람회 개최, 인천 학교 졸업생의 지역 공기업‧대기업 우선 취업 권장, 여성 취업 확대와 경력 보유 여성 지원, 청년정책담당관 신설 등을 통해 60만개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경제자유구역, 원도심지역, 지하화한 경인전철 지상 구간 등에 스타트업벤처 폴리스를 만들어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미래성장산업 기술교육을 위해 △ 인천 소재 UN국제 기구와 연계한 인턴 프로그램 운영 △ 바이오 등 첨단기업과 협업으로 장기교육과정 운영 △ 청년종합지원센터 설립 △ 청년 창업‧창의 공간인 ‘유유기지’ 구별 1곳씩 설치 등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청년‧신혼부부의 생활여건 향상을 위해 산업공단 등에 어린이집 설치 확대, 공공주택 특별공급 30% 이내→ 40% 이내, 재개발‧재건축시 청년‧신혼부부 우선 공급, 청년 월세 확대 등도 추진한다.

 유 예비후보는 특히 “인천 청년들의 세계 진출을 권장하고자 1인당 1억원씩 총 100명에게 100억원의 창업기금을 지원할 구상”이라며 “청년들이 알차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갖도록 다양한 역량 증진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득 기자 kjd@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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