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 주의”
“부처님 오신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 주의”
  • 김한구 기자
  • 승인 2022.05.04 17:50
  • icon 조회수 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부소방본부, 남양주 봉선사 방문해 현장 지도
소화기 3대·구급함 등 전달, 관계자 의견 청취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5월 8일)을 대비하여 4일 남양주소방서와 함께 남양주 봉선사를 방문, 전통사찰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에 나섰다.

이번 전통사찰 현장 방문은 경기북부 지역의 중심 사찰 중 하나인 남양주 봉선사를 찾아 화재 취약 요인 점검 등 화재 예방 지도를 벌이고, 사찰 관계자의 자율적인 소방 안전관리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현장 방문에는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조경현 남양주소방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 봉선사 측에 소화기 및 구급함 등 기초 소방시설을 전달하고 화재 예방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 오는 7일 오후 6시부터 9일 오전 9시까지 대형화재 및 재난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는 등 도민 안전 확보에 나선다.

경기북부 관내 모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유관기관에 대한 비상 연락체계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통제단이 조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사찰에 봉축행사 관련 인파가 많이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차량을 현장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